목적

나눔의 집이 존재함으로 혜택을 누리는 대상은 한국인 노숙자들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미주 한인 인구 중 다섯 명 중 한 명은 기초생활비에 미치지 못하는 비용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 내에서 한인 노숙자들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한국인 노숙자들의 삶은 일반 한국이민자들의 삶과 별 다른 차이가 없는 이들 이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한인교회에 출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일을 근면하게 하시면서 생활하시던 분들도 갑자기 당뇨로 다리를 절단하셔서 일을 하게 되실 수 없으신 분도 계십니다. 또한 언어의 문제로 미국 노숙자쉼터에서 적응을 하시지 못한 한인노숙자분들도 계십니다. 

신분의 문제도 한인노숙자들이 한층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저희 나눔의 집에 오셔서 머무시고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혹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회복이 되셔서 일자리를 찾으신 후에 나가셔서 자립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한인노숙자들은 한인교회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 때마다 저희 나눔의 집으로 그 분들을 보내실 때가 있습니다. 

노숙자사역은 어떻게 보면 교회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입니다. 여건상 교회에서 시간을 내서 할 수가 없는 일들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몸 된 교회의 한 지체로서 ‘나눔의 집’에서 맡아서 합니다.

나눔의 집은 한인이민자들이 어떠한 사정으로 인하여서 노숙자가 될 때에라도 잠잘 곳이 있고 먹을 것을 제공받고 회복될 수 있는 기회들이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뉴욕 ‘나눔의 집’ 소개

뉴욕 한인 노숙인 쉼터

어느날 거리를 지나다가

하루밤 몸이라도 녹이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한인 노숙인을 만났을 때,

한인 노숙인이 가게에 찾아와 애원할 때,

아니면 교회에 와서 도움을 요청할 때,

당신은 냉정하게 뿌리칠 용기(?)가 있습니까?

또 그렇게 했을 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그 밤을 보낼 수 있습니까?

만약 당신 대신 그 일을 해 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노숙인을

그곳으로 안내해 주게 된다면

당신의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당신 대신 노숙인들에게 도움을 줄

<뉴욕나눔의집>이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한인타운 플러싱 중심가에 세워졌습니다.

인근의 모든 새들이 와서 집을 짓고

쉬어갈 수 있는 큰 나무와 같은 쉼터를 꿈꾸며

정성을 다해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 꿈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